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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ily life

살짝 맘상했던 일..

저희교회 찬양단 메인반주를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만..
작년 이맘때도 부목사님이 반주자를 멀티로 만든다는 둥 하면서 메인이랑 서브를 바꿔가면서 번갈아가며 치게 하겠다 이래서 사람 속을 뒤집고.. 뭐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습니다.
그런데 이번에도 또 그러시네요..
결국 제가 오늘 뒤집고 나왔습니다.( --)
전 더이상은 그렇게는 반주 못하겠다고요.(사실 지난 일 얘기하면서 저도 모르게 울컥-해서 울었지마는.. 쪽팔리게스리;)

결국은 제 말대로 하겠다 약속하셨습니다.
얼마나 갈지는.. 아무도 모르지만요.-_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