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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binogi

첫 저승탐방

유라가 처음으로 환생 이라는 걸, 그것도 10살 환생을 해보고 간 곳은 다름 아닌 저승.
가서 처음 만난 사람은 누구나 그렇듯 도우갈이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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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우갈과 인사하고 좀비 30마리(50마린가..기억이 가물가물-ㅛ-;) 잡아오라는 바인더퀘를 들고 덜덜 떨며 로타로와 자토씨와 함께 갔었드랬죠. 아볼 차징하고 열심히 피니쉬만 쳤던 기억이..푸풋;
그러나 바인더 후 이제 딱 환생 한 번 한 연약한 유라-_-는 저승서 아무것도 할 일이 없었어요.
결국 저승과 에린이 뭐가 다르지? 이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일만 하고 돌아왔었죠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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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들이 폐가라는 것, 땅에 잔디가 없다는 것, 그리고 어두운 것을 빼면 여기까지는 똑같더라구요;
저승이라서 혹시나 썩은 물-_-이 아닐까 했지만; 물은 맑고 깨끗해서 떠먹을 수 있었어요.(당시에는 사기야! 했지만;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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던바로 가는 길은 매정하게 막혀있습니다. 저승은 티르가 전부..-_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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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라는 느낌표 띄우는 좀비가 너무 무서웠어요. 당시만 해도 절대 못잡을 몹이었기에..ㄱ-
그래도 생긴 건 그 때나 지금이나 넘 구리구리..;; 일어나는 것도 징그럽고..ㅠㅠ

그리고 하나, 저승의 유일한 희소식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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뷁거스 아저씨가 없었다는 사실.
달이에게 저승에는 뷁거스가 없다는 희소식을 알리며, 저승을 다 둘러본 유라는 하는 일 없이 도로 에린으로 돌아갔었지요. 사실, 알베이 한 번 돌았다가 첫방인가.. 두번째방인가부터 가고일이 나온 덕에 전멸해버렸던 것 때문에 던전 돌 생각은 하지도 못했더랬죠-_-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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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승에서 에린으로 돌아가는 길~